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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선교사(방글라데시)11월선교편지
 동삼교회  | 2009·12·06 14:14 | HIT : 1,709 | VOTE : 354 |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복된 형제자매들에게!

그동안도 주님안에서 평안하신지요?
부족한 저희를 위해서 늘 기도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 덕분에 저희 모두는 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신종플루 소식을 비롯한 한국의 여러가지 우려스러운 뉴스를 듣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더 철저히 관리하고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주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도 우리 자신과 가족을 지켜낼수 없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지난 11월 6일에 발표된 한동대 수시모집에서 현수가 탈락했습니다.@_@;;
여러 사람이 깜짝 놀랐고 본인은 많이 당황한것 같습니다.
여러차례에 걸쳐서 자신감을 표현해 왔으니 오죽하겠습니까?

입시 정보에 무지해서 제대로 가이드를 하지 못한 저희 부모의 잘못도 있고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본인이 받을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한번에 합격하면 여러가지로 좋은점도 있겠지만 오히려 떨어짐으로 얻는 유익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것 보다 우선 현수 자신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 첫째입니다.
한국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자신을 믿고 준비를 소홀히 한것이 사실이니까요.

부모로서 자식을 비난하려는것이 아니라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아온 것을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저희 역시도 조금 놀라고 당황스러웠던이 사실인데, 여러번 합격을 장담해온 본인으로서는 더 할말이 없겠지요.

오히려 이번 기회를 교훈삼아 앞으로 더 철저히 하나님의 도우심과 어른들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주님과의 온전한
개인적인 만남의 기회가 될것이기에 유익이 있을거라는 겁니다.

그동안 옆에 두고 많은 신앙적인 가르침을 해왔지만 정작 본인이 이런 실제적인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것이
훨씬 더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러므로인해 연약한 자신의 죄악과 잘못을 회개하고 이제라도 돌이켜서
주님의 도우심과 뜻을 간구한다면 이미 예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속으로 들어가리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위로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솔직히 부모된 저희 심정은 오히려 지금은 정신차려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부족한 실상을 알아차리고 좌절과 실망을 벗어버리고 또 다시 일어서라고 채근하고 격려하는것이 더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사실 저희 부모의 부족함도 한 몫을 했기에 어떤면에서는 우리 가족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대학에 한 번 떨어진것이
인생을 실패한것은 아니니 너무 자책하거나 힘들어 할것 없는것 아닌가요?^*^

그래서
이렇게 함께 기도해주실것을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1. 아직은 어린 현수가 좀 더 성숙된 신앙인으로 또한 사회의 한 사람으로 바른 영적인 태도를 갖고 주님앞에 기도로 나아가도록
2. 이번을 교훈삼아 더욱 겸손하게 철저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회개하고 다음 기회를 준비할수 있도록
3. 연약한 자신을 믿지말고 그를 향하신 아버지의 놀라운 약속을 믿고 선하신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4. 건강관리와 시간관리를 어느누구의 간섭이나 도움없이도 스스로 잘 해나갈수 있도록(이번에 신체검사에서 지방간 수치가
30대 남자의 알코올섭취 수준으로 나왔답니다. 이런 일이....... 그리고 천식도 있고, 원래 기초체력도 약하고........쩝^*^)

우리 모두 하루하루 주님을 의지하여 살아갈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생들임을 다시 한번 고백하며
다음에는 더 좋은 기쁜소식을 전해드릴것을 기약하며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샬롬!

2009년 11월11일( 한국은 오늘이 빼빼로데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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